#주식공부
‘주식공부’ 태그 글 17개

이동평균선이란 — 골든크로스의 진실
주식 방송이나 차트 강의에서 가장 자주 듣는 매매 신호가 하나 있습니다. "골든크로스가 떴으니 지금 사라." 골든크로스는 이동평균선 두 개가 만나면서 생기는 신호입니다. 그런데 이 "사라"는 해석은, 이동평균선이 실제로 어떤 선인지 알고 나면 훨씬 조심해서 다뤄야 하는 말이 됩니다. 이

볼린저밴드란 — 밴드가 좁아질 때 무슨 일이 생기나
차트에 볼린저밴드를 켜 두면, 가격을 감싼 위아래 두 줄이 넓어졌다 좁아졌다 합니다.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이렇게 배웁니다. "위 밴드에 닿으면 비싸니까 팔고, 아래 밴드에 닿으면 싸니까 사자." 이 해석은 밴드를 만든 사람의 설명과 정면으로 어긋납니다. 볼린저밴드가 실제로 무엇을 그리는

RSI란 — 30 아래면 사야 할까
차트에 지표를 하나만 얹으라면 많은 분들이 RSI를 고릅니다. 그리고 대부분 이렇게 배웁니다. "RSI 30 아래는 과매도. 싸다는 뜻이니 사자." 이 한 줄이 하락장에서 계좌를 오래 아프게 만듭니다. RSI가 실제로 무엇을 재는 숫자인지 보면, 왜 그런지 바로 보입니다. RSI가 뭔가

백테스트란 — 돈을 넣기 전에, 과거로 전략을 시험하는 법
백테스트(backtest)는 한 문장으로 이렇게 정리됩니다. 내 매매 규칙을 과거 데이터 전체에 적용해, 그 규칙대로 하나도 빠짐없이 사고팔았다면 어땠을지 전부 세어보는 일. 핵심은 뒤쪽에 있습니다. "하나도 빠짐없이, 전부." 잘된 몇 개를 골라 보는 게 아니라, 규칙에 걸리는 모든

차트에서 완벽했던 패턴, 837번 검증해보니
차트를 보다 보면, 눈에 딱 들어오는 패턴이 있습니다. 가격이 한동안 좁게 눌려 있다가, 어느 순간 위로 튀어 오르고, 그 위에서 버티다가, 이동평균선이 딱 붙는 자리. 지나간 차트에서 그 지점만 짚어 보면 하나같이 크게 올랐습니다. "이거다" 싶죠. 그래서 이걸 규칙으로 옮겨, 과거

PER가 낮으면 싼 주식일까 — 저PER의 진실
주식을 조금 공부하면 가장 먼저 만나는 지표가 PER입니다. 그리고 가장 먼저 오해하게 되는 지표이기도 합니다. "PER가 낮네? 싼 주식이다. 사자." 이 한 줄이 계좌를 오래 아프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. 왜 그런지, PER를 처음부터 정확히 보겠습니다. PER가 뭔가 — 한 문장

퀀트투자란 무엇인가 — 감이 아니라 숫자로 투자한다는 것
"이 주식, 느낌이 좋은데?" 주식을 사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감각을 압니다. 차트가 좋아 보여서, 뉴스가 나와서, 누가 좋다고 해서. 그리고 그 '느낌'의 결과가 어땠는지도, 사실 다들 알고 있습니다. 퀀트투자는 그 반대편에서 시작합니다. 느낌을 빼고, 숫자만 남기는 투자입니다. 퀀